오늘은 금정산 수련터에서 조촐하나마 산신제(山神祭)를 지냈다. 산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 그리고 우리에게 힐링할 수 있는 터를 기꺼이 제공해 준 대자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벌건 대낮, 막걸리 한 사발로 음복을 하고나니 알딸딸하다. 에라, 모르겠다. 오늘은 와공(臥功)이닷! 한편 토요힐링은 다음 주부터 다음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므로 힐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013. 6. 29 浩溪
매월 1·3주 = 06:00 금정산 동문 앞에서 회집, 수련터로 이동
매월 2·4주 = 06:00 다대포 몰운대 입구에서 회집, 수련터로 이동
※ 단, 5주가 있을 경우는 개별적으로 자유수련(시간·장소 제한없음)
포토 바이 들풀처럼. 조촐한 상차림, 예를 갖추려는 모습.
포토 바이 들풀처럼. 출중한 미모의 도반들, 참하게 절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