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서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法句經). 그러나 누군가 사랑한다해도 그 기쁨은 정말 잠시뿐이지. 그 슬픔이 영원하니까. 사랑의 즐거움도 그러하지. 그 고통이 영원하니까. 마르티니(Martini 1741-1816)의 노래도 그렇게 말하지 않는가! 2014. 5. 30 들풀처럼.
소프라노 신영옥 님이 노래하는 '사랑의 기쁨'(Plaisir d'amour)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영원하죠
Tu m"a quittee pour la belle Sylvie 당신은 아름다운 Sylvie를 위해 절 버렸고
Elle te quitte pour un autre amant 그녀는 새로운 애인을 찾아 당신을 떠나요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잠시 머물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평생을 함께 해요
Tant que cette eau coulera doucement 초원을 흐르는 저 시냇물을 향해
Vers ce ruisseau qui borde la prairie 이 물이 끝없이 흐르는 한
Je t"aimerai te repetait Sylvie 당신을 사랑하리라고 Sylvie는 말했었죠
L"eau coule encore, elle a change pourtant 물은 아직도 흐르는데 그녀는 변했어요
Plaisir d"amour ne dure qu"un moment 사랑의 기쁨은 한 순간이지만
Chagrin d"amour dure toute la vie 사랑의 슬픔은 영원히 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