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음풍주보 제8호

浩溪 金昌旭 2021. 11. 12. 12:14

음악풍경 ⓒ

 

音風週報 第八號

 

발행일 : 2021. 11. 19 (금)

발행인 : 강병열

발행처 : 기획실(051-987-5005)


새소식

 

2022년 음악풍경 프로그램 제작 완료

내년도 음악풍경 공연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을 모두 끝냈다(총 48쪽, 300부). 프로그램은 모두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쇄물은 후원회원 전원에게 우편으로 배송함은 물론 지역 기업, 행정기관(시·구·군 및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각 지역 문화회관 등에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민오케스트라 콘서트 편성 및 규모는 앙상블형(10명 내외), 챔버형(35명 내외), 심포니형(70명 내외) 등이다.  

 

12월 짜장콘서트 열려

2021년 음악풍경의 마지막 짜장콘서트가 오는 12월 4일(토) 오후 4시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제34회 짜장콘서트는 음악풍경 창립 제8주년을 맞아 스토리텔링 음악회로 꾸며진다. 기획 프로그램 ‘어른을 위한 동화: 수레바퀴 앞에서’는 인간은 누구도 삶과 죽음의 수레바퀴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음악과 이야기의 결합을 통해 드러낸다. 이날 무대에는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김민성·배규린, 바리톤 시영민 씨가 솔리스트로 나서고, 연주와 반주는 바이올린 진혜빈, 첼로 박효진, 피아노 김아영 씨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그리고 내레이터 고민지 씨가 맛깔스런 진행을 맡는다. 레퍼토리는 누구나 즐겨 들어 본 동요·가곡·민요·가요·기악곡이 무대에 올려진다. 오프닝 기악곡 ‘당신의 소중한 사람’(진혜빈)을 비롯해서 동요 ‘섬집아기’(김민성), ‘찔레꽃’(배규린), ‘졸업식 노래’(김민성·시영민), 가곡 ‘사랑’(배규린), ‘신아리랑’(김민성), ‘이별의 노래’(시영민), ‘옛날은 가고 없어도’(시영민), ‘황혼의 노래’(양승엽), ‘떠나가는 배’(양승엽), 민요 ‘박연폭포’(양승엽), 가요 ‘부모’(배규린),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시영민), 그리고 클로징 기악곡 ‘쟈클린의 눈물’(박효진)이 그것이다. 예약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다(문의 051-987-5005).

 

앙상블 프로무지카 재구성 박차

음악풍경은 전속악단 앙상블 프로무지카의 피아노3중주단을 여러 팀으로 재구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2022년부터  쇄도할 콘서트 의뢰에 적극 응대하기 위해서다. 피아노3중주는 기악의 최소 편성임에도 불구하고 연주효과가 크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더구나 연주자 상호간의 호흡이 잘 맞아야 연주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피아노3중주는 리더 중심으로 운영된다. 리더는 누구나 될 수 있으며, 그는 3중주 구성은 물론 연주에 관한 제반사항의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특히 2022년부터 리더에게는 표준게런티의 25%를 더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김상희(바이올린), 이강수(첼로), 이수민(피아노·리더) 등이 피아노3중주단을 새로 구성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상희 씨는 울산대 및 경원대 대학원을 최우수 졸업하고, 부산다문화가정오케스트라 트레이너 및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강수 씨는 동의대를 수석 졸업하고,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및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을 지냈다. 대학교향악축제에서 협연한 바 있으며,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서 부산음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이수민 씨는 부산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규슈교류음악회에 출연한 바 있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서 부산음악인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부산대 영재교육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소식

 

황미리(달빛·플루티스트)

플루티스트 황미리 씨가 오는 11월 21일(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그가 소속된 '더 아티스트'는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역동적인 음악단체로 장르융합과 실험적 무대를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는 황미리 씨를 비롯해서 김재준(피아노), 김종완(반도네온), 김경태(클래식기타), 김대경(콘트라베이스), 이영훈(타악) 씨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당일 무대에는 클로드 볼링과 피아졸라의 작품 11곡을 선보인다. 전석 2만원(인터파크).


우리시대 '빛과 향기'를 주시는 분들

 

음악풍경 회원 현황

우리 시대 '빛과 향기'를 주시는 분들 강경이(별빛), 강병열(별의별빛·우주정보통신대표), 강성우(달무리·한국예종지휘과졸업), 강수정(달무리), 강주리(별무리), 강현인(달무리·대연아이다주

blog.daum.net

 

※ 참고사항

 

음풍주보 발행

음악풍경에서는 오는 10월 첫째 주부터 주간(週刊) '음풍주보'(音風週報)를 온라인으로 제작, 배포하고자 합니다. 회원 상호간의 적극적인 소통은 물론, 소속감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서입니다.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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