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그림엽서

浩溪 金昌旭 2011. 9. 29. 08:21

서울 사는 벗,

이택종 화백께서 친히 내 여식들에게 보내온 엽서

2011. 9. 21

 

 

한여름 바닷가에 선 여인, 

후끈 고독감이 밀려온다.

오선보에 찍힌 발자욱은 곧장 밀물에 지워지겠지. 

 

헌데,

초딩 아이들에게 너무 수준 높은 그림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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