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레지던시 파견사업' 참가팀 1차 선정결과
공고일 : 2012. 6. 7 ~ 29(23일간)
접수일 : 2012. 7. 28~29(2일간)
접수처 : 조선통신사 역사관
최종 접수팀 : 총 15개 팀(중국2, 일본5, 인도2, 대만 2,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각 1팀)
1차 서류심사
일 시 : 2012. 7. 9(월) 15:00~17:30
장 소 : 조선통신사 역사관 회의실
진행순서 : 위원소개→경과보고→위원장 선출→심사→결과정리 및 종료
심사위원
이영준(김해문화의 전당 전시교육팀장 / 미술평론)
김성연(미디어 작가 / 대인공단 반디 전 대표 / B-ART 발행인)
김이석(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
김창욱(음악평론 / 부산음악협회 부회장)
박상현(국제신문사 논설위원)
이상헌(부산일보사 문화부장)
심사결과
총 9개팀 선정
심사평
처음 시행하는 사업임에도 지역예술인, 특히 전문기획자와 기존에 교류에 진행해 온 단체들을 포함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지역을 기반으로 한 레지던시 사업은 있었지만 해외 파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처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시아 레지던시 파견사업」 공모 참가팀의 장르 면에서 레지던시의 성격상 미술분야가 많았지만 설치, 영상, 영화, 사진, 행위 등 여러 분야를 포함한 경유가 여럿 있는 특징을 보였다. 심사기준으로는 교류경험, 기획자의 전문성, 실현가능과 충실성, 사업의 기여도와 파급효과와 같은 주어진 지표에 의해 심의하였다. 지역의 전문기획자들이 많이 참여하였고 또 경험 있는 개인들의 지원 건수가 많아 선정의 어려움이 있었다. 레지던시 개념보다는 전시, 촬영, 교육 등의 기존의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는 경우, 실현성과 오랜 경험이 있음에도 후순위로 자리하였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 임에도 지속성과 파급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
그 외 레지던시의 취지와 의미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 심사에서 탈락 되었는데, 추후 이 사업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위해 재단과 예술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 탈락한 개인과 팀에게 유감의 말씀을 전하며 또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지원프로그램 자리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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