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를 아시나요?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음악은 대체로 귀엽고 깜찍하며 앙증맞기까지하다. 그에게 음악이란 “끔찍한 환경에서도 귀를 괴롭히지 않고 즐길 수 있어야 하며, 항상 그렇게 남아 있어야 하는”(1781년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어떤 것이었다. 그런 점에서, 그의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의 음악은 오늘날 연주회뿐만 아니라, 실용적 목적에서도 즐겨 쓰이기도 한다. 가령 EQ(감성지수)를 높이거나, 빵을 맛있게 익게 할 때, 혹은 열매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도 그의 음악이 사용된다. 요컨대 모차르트가 죽은지 200여 년이 훌쩍 흘렀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꿈틀대고 있는 셈이다. 천재 음악가의 유럽 연주여행 모차르트는 35년의 매우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