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화 195

염쟁이 유씨

웃음과 눈물의 2중주! 13년 간 누적공연 2천여 회 김인경 원작의 국민연극 '염쟁이 유씨' "죽는게 뭐가 무서워, 잘 사는 게 더 힘든데!" "죽는다는 건, 목숨이 끊어진다는 것이지 인연이 끊어지는 게 아니야" '염쟁이'라는 직업은 시체를 염습(殮襲) 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장의사를 뜻한다. 죽은 사람들의 염을 하며 먹고 산다. 한편으로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죽음에 관한 염쟁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새삼 되뇌이게 한다. 유순웅의 모노드라마(1인 15역)

삶과 문화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