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쟁이 유씨
웃음과 눈물의 2중주! 13년 간 누적공연 2천여 회 김인경 원작의 국민연극 '염쟁이 유씨' "죽는게 뭐가 무서워, 잘 사는 게 더 힘든데!" "죽는다는 건, 목숨이 끊어진다는 것이지 인연이 끊어지는 게 아니야" '염쟁이'라는 직업은 시체를 염습(殮襲) 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즉 장의사를 뜻한다. 죽은 사람들의 염을 하며 먹고 산다. 한편으로 죽음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죽음에 관한 염쟁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의미를 새삼 되뇌이게 한다. 유순웅의 모노드라마(1인 15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