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시대

올 겨울은 따뜻했네

浩溪 金昌旭 2014. 1. 4. 13:19

 

오늘 힐링은 금정산 편. 청말띠해 들어 첫 수련이다. 바윗틈에 숨겨진 수공터, 늘 포근하고 아늑하다. 바람이 없어 고요하고, 등짝을 비추이는 햇빛은 따숩기 그지없다. 멀찌감치서 멧새들이 지즐댄다. 발꿈치 아래 내려다 보이는 세속의 풍경도 외려 정겹다. 한겨울 축복이 많기도 하다. 2014. 1. 4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眞鏡스승과 溫溪도반. 바위에 파묻히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망중한을 즐기는 蘂潭도반.

 

포토 바이 들풀처럼. 아직까지 미모가 살아있는 이뿐이 浩潭(와~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