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강인경 독주회를 마치고
浩溪 金昌旭
2014. 4. 24. 08:36
어제 강인경 귀국 피아노독주회가 열렸다(4월 23일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겁고 뒤숭숭한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즈음이었다. 벌써 1년 전부터 준비해 온 터라,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었던 상황. 실전은 연습만큼 담대했고, 무대는 화려하고 현란했다. 객석은 총 212석, 이 가운데 모두 105명이 자리를 메웠다. 이날 연주의 촬영분은 곧바로 편집되어 1주일 후 유튜브에 올려지고, SNS와 이 블로그를 통해서도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2014. 4. 24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독주회를 마치고(소극장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