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음악논문, 어떻게 쓰는 것인가?

浩溪 金昌旭 2014. 6. 5. 07:01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석·박사과정) 가운데는, 학위논문 작성을 앞두고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 대부분이 연주실기(악기)를 전공하는 터라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기회가 매우 드물었기 때문이다. 부산음악평론가협회와 음악풍경이 '음악논문, 어떻게 쓰는 것인가?'라는 특강을 개설한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있다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2014. 6. 5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