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렉처콘서트: 홍난파
浩溪 金昌旭
2014. 7. 14. 11:11
렉처콘서트 : 홍난파 서거 73주기 추모
일제강점기와 홍난파의 음악
2014년 8월 14·21일(목요일) 저녁 7시
음악풍경 연주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래는 우리 삶과 밀착된 보편적인 음악언어다. 근대 시기 한국에서 작곡된 서양식 노래, 특히 홍난파 노래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음악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일제강점기의 사회문화적 환경과 서양음악 1세대 음악을 두루 살피고, 이 시기 대표적인 작곡가인 홍난파의 개인적 삶은 물론, 그의 노래와 그 음악적 성격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그는 1941년 8월 20일에 서거했다.
일제강점기는 어떤 시대였나?
일제강점기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살핀다.
한국의 양악 1세대 음악
당대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음악 작곡가들을 살핀다. 즉 누가, 어떤 음악적 유산을 남겼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홍난파, 그는 누구인가?
한국 서양음악 1세대 음악가 가운데 대표적 존재인 홍난파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홍난파의 개인적 삶과 당대 사회현실을 동시에 견지하면서 그의 음악활동(민족적, 혹은 친일적)을 객관적으로 조망하고자 한다.
홍난파 노래는 어떤 성격인가?
동요와 가곡은 그의 창작음악 가운데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음악적 성취를 보인다. 여기서는 홍난파 노래의 성격과 그 특징이 무엇인지를 조명한다.
특히 여기서는 각종 귀중한 자료들, 즉 족보·자필이력서·사진·악보원본·음원 등이 잇따라 소개되므로 렉처콘서트의 재미와 의미를 한층 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