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승학산에서

浩溪 金昌旭 2015. 4. 26. 16:22

 

오랜만에 승학산(乘鶴山)에 올랐다. 짙은 녹음에 눈이 맑아지고, 계곡 물소리에 귀가 뜨인다. 이전에 못봤던 온갖 물상들이 사뭇 새롭다. 매일같이 오르내리고 싶어졌다. 2015. 4. 26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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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바이 들풀처럼. 녹음이 짙다. 길이 평화롭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장수천(長水泉) 가는 길. 어느샌가 나무계단이 놓여져 있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계곡의 맑은 물줄기가 힘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