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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52.4% "타당하다"

浩溪 金昌旭 2017. 9. 20. 07:37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52.4% "타당하다"


부산CBS 『노컷뉴스』 2017. 09. 19

조선영 기자


부산시가 건립을 추진중인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부산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52.4%'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황보승희 위원장)이 부산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6백 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문화정책에 대한 인식도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오페라하우스 건립 타당성에 대해 37.7%'타당하다'고 응답했으며 14.7%'매우 타당하다'고 응답했다.

 

34%'보통이다'고 응답했으며, 13.6%'타당하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오페라하우스가 부산의 랜드마크 문화관광 거점시설로서의 활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42%'그렇다'고 응답했으며, 17.3%'매우 그렇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보통이다'와 그렇지 않다'는 응답도 각각 23.2%15%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오페라하우스의 효율적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44.7%'전문기획과 연출'을 꼽았고, 그다음은 29.8%'예산'을 지적했다.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40.2%'타당하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중요한 기능은 '음악공연과 문화축제'를 꼽았다.

 

황보승희 위원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부산시가 문화정책에 있어서 시민과 전문가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하고 있다""조사결과에서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