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영상] 섬집아기

浩溪 金昌旭 2018. 3. 22. 09:54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콘서트

그때 부른 노래들


일시   2018. 3. 16(금) 오후 4시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

연주  프로무지카부산


주최   부산시립미술관

주관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051-987-5005)


영상 바이 멘토미디어(051-527-1601)


※ 본 영상은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피란수도 부산_절망 속에 핀 꽃)에 즈음해서 열린 프로무지카부산 초청콘서트의 일부입니다. 


섬집아기 

 1950년 작곡가 이흥렬(李興烈 1909-1980)이 제주도에서 만든 노래. 작곡자는 함경도 원산 출신으로 일본 동양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다. '한국의 가장 슬픈 노래'로 알려진 이 노래는 서정적인 선율, 반복되는 리듬, 주요 3화음으로만 씌어진 것이 특징이다. 집에 혼자 잠든 아기의 모습과 굴 바구니를 다 채우지 못하고 달려오는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눈물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