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영상] 명태

浩溪 金昌旭 2018. 3. 22. 10:21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콘서트

그때 부른 노래들


일시   2018. 3. 16(금) 오후 4시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

연주  프로무지카부산


주최   부산시립미술관

주관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051-987-5005)


영상 바이 멘토미디어(051-527-1601)


※ 본 영상은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피란수도 부산_절망 속에 핀 꽃)에 즈음해서 열린 프로무지카부산 초청콘서트의 일부입니다. 


명태 

변훈(邊焄 1926-2000)의 본직은 외교관. 함경도 함흥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52년 외무부에 입사, 30년 동안 외교관을 지냈다. 그는 명태, 등과 같은 가곡을 썼는데, 그것은 이전의 서정적·선율적인 노래의 틀을 현저히 벗어나 해학적이고 묘사적인 성격이 한층 두드러진다. 그런 까닭에, 이 노래가 1952년 부산에서 초연되었을 때, 당시 평론가로부터 "이것도 노래냐!"라는 악평을 들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