浩溪 金昌旭 2018. 8. 25. 17:14


핏대 올리고 쌈질하는 일도 힘깨나 쓸 때 할 수 있다. 사시사철 푸르게 살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이지만, 한낮이 끝나면 저녁이 오고, 곧장 밤이 오기 마련이다. 젊은 날의 용감무쌍함도 노을처럼 스러진다. 눈 깜짝할 새다. 2018. 8. 25 들풀처럼


장윤정이 노래하는 '초혼'(김순곤 작사, 임강현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