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예고] 제7회 짜장콘서트

浩溪 金昌旭 2019. 6. 29. 12:44


제7회 짜장콘서트


❍ 일정 : 2019년 7월 25일(목) 저녁 7시

❍ 장소 : 음악풍경 연습실(괴정3동 신익타운상가 201호)


주차 : 모리아교회 주차장(무료)

회비 : 1만원(사전예약제) *

❍ 문의 : 음악풍경(051-987-5005)


사전예약제 : 선착순 20명 제한당일 12:00까지 거래계좌(부산은행 078-01-023002-7)로 회비 입금을 완료한 분에 한해서 예약된 것으로 간주함.


테너 양승엽 님.


피아노 양진경 님.


진행 이진이 님.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2019725() 7회 짜장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음악풍경 연습실(사하구 괴정3동 소재)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부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객 참여자는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콘서트 당일 12:00까지 거래계좌(부산은행 078-01-023002-7)1만원을 입금한 분에 한해서 예약된 것으로 간주한다.


연주자와 청중은 콘서트 전인 6시에 근처의 자금성(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식하고, 7시에 열리는 음악풍경 연습실로 올라가 콘서트에 참여한다. 콘서트가 끝나면, 8시부터 괴정시장 순덕이네 집에서 뒷풀이를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첫째 음악을 통한 사회적 소통, 둘째 음악가들의 연주활동 기반 마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즉 부산에서 비약적인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 작고 소박한 하우스콘서트를 여는 셈이다.


이번 짜장콘서트에는 테너 양승엽, 피아니스트 양진경 씨가 가곡·아리아 및 피아노 명곡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진행은 이진이 씨가 맡는다.

 

이날 초청된 양승엽 씨는 한국가곡 그리움(이수인 곡), 첫사랑(김효근 곡)을 비롯해서 칸초네 물망초(Non ti scordar di me, 쿠르티스 곡), 열정(Passione, 탈리아페리 곡),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중의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베르디의 리골레토중의 '여자의 마음'(La Donna È Mobile)을 노래하고, 양진경 씨는 슈만의 (Traumerei)과 쇼팽의 녹턴(Nocturne) 2번 등을 들려준다.

 

테너 양승엽 씨는 부산대 및 이탈리아 페로시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지오르다노 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했으며, 이탈리아 라찌오주립오케스트라, 몰도바 국립라디오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오페라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나비부인등 수많은 오페라에 주역가수로 출연하는 등 눈부신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동서대 외래교수


피아니스트 양진경 씨는 부산대 및 미국 인디애나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큐슈 초청연주, 김해국제음악제 우수 신인 연주자 선정 및 연주를 비롯,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개관기념 '베토벤 32피아노 소나타' 전곡연주회에 참여했다. 현재 부산대 예술영재교육원 및 부산예술중·고등학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