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기획] 이재호 탄생 100주년 기념콘서트

浩溪 金昌旭 2019. 7. 8. 08:40


프로무지카 만의 색다른 기획!

오시라, 보시라, 그리고 느끼시라!!

솔리스타(soloist+star)가 노래하는 트로트의 대향연!!!


이재호(李在鎬 1919~1960)




이재호 탄생 100주년 기념콘서트

오늘도 걷는다마는



기획의도


'한국의 슈베르트'로 널리 알려진 대중가요 작곡가 이재호 선생(1919.10.14~1960.7.3)은 근·현대 시기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있음


선생은 생전에 '나그네 설움', '단장의 미아리 고개', '번지없는 주막', '불효자는 웁니다', '물레방아 도는 내력' 등 주옥같은 가요를 작곡, 당대 고단한 삶을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으로써 위안과 희망을 전해 주었음


이에, 이재호 탄생 100주년 기념콘서트 '오늘도 걷는다마는'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선생의 가요를 엄선, 대한민국을 견인해 왔던 오늘날 우리 시대의 은빛 청춘들에게 노래로써 위로와 격려, 추억을 선사하고자 함  



프로그램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대지의 항구(남해림 시, 1937) 최광현

나그네 설움(고려성 시, 1938) 최광현

꽃마차(반야월 시, 1939) 박상진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불효자는 웁니다(김영일 시, 1940) 강소영

번지 없는 주막(추미림 시, 1941) 조성빈


돌아오네, 부모형제 찾아서

복지만리(김영수 시, 1941) 조성빈

귀국선(손로원 시, 1949) 김민성


울고 넘던 이 고개여

경상도 아가씨(손로원 시, 1953) 김민성

물레방아 도는 내력(손로원 시, 1954) 최광현

단장의 미아리 고개(반야월 시, 1957) 김민성


풀피리 맞춰 불던 옛 동무야

산장의 여인(반야월 시, 1957) 강소영

고향에 찾아와도(고려성 시, 1959) 조성빈


앵콜

기악 : 굳세어라 금순아 / 이별의 부산정거장

기악+성악 : 아내의 노래(강소영) / 바다의 교향시(박상진)


  

프로그램 특징


트로트 음악을 클래식 악기, 클래식 성악가들이 현대적으로 편곡·연주함으로써 지금까지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공연이 될 것임


작곡가 이재호 선생의 대중가요 가운데 가장 널리 애창되고 있는 노래를 엄선, 무대화함으로써 수용자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함


노래에 대한 연주는 물론, 작품창작의 시대적 배경을 영상으로 띄움으로써 당대 사회적 환경과 작곡가 개인의 삶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연주편성


지휘자 1

소프라노 2

테너 1

바리톤 1

베이스 1


플루트 1

클라리넷 1

1바이올린 1

2바이올린(혹은, 비올라) 1

첼로 1

콘트라베이스 1

피아노 1

셋트드럼 1


본 기획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음악풍경(051-987-5005)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무단으로 활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