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짜장콘서트

음악풍경 창립6주년 기념 

제12회 짜장콘서트

❍ 일정 : 2019년 12월 7일(토) 오후 4시
❍ 장소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부민캠퍼스) 

❍ 연주 : 앙상블 프로무지카

❍ 주최 : 동아대 석당박물관, 음악풍경

❍ 주관 :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051-987-5005)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2019년 12월 7일(토) 오후 4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 로비에서 '제12회 짜장콘서트'를 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음악풍경의 창립 6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인 동시에, 2020년 1월부터 석당박물관에서의 본격적인 콘서트를 위한 첫 예비무대이기도 하다.

짜장콘서트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콘서트 전날 24:00까지 거래계좌(부산은행 078-01-023002-7)로 1만원을 입금하면 되고, 이들에게는 콘서트가 끝난 후 출연자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짜장면을 먹는 뒷풀이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짜장콘서트에는 소프라노 박현진, 베이스 박상진 등 유명 솔리스트를 비롯, 바이올린 김한솔, 첼로 황민혁, 피아노 박정현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 성악과 기악의 매력과 마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진행은 이진이 씨가 맡는다.

이날 초청된 박현진 씨는 한국가곡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곡)과 ｢비목｣(장일남 곡), 오페라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푸치니 곡)를, 박상진 씨는 ｢뱃노래｣(조두남 곡)와 ｢명태｣(변훈 곡), 체첸민요 ｢백학｣을 각각 들려주고, 2중창으로 한국가곡 ｢보리밭｣(윤용하 곡)과 ｢손에 손을 잡고｣(모차르트)를 불러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연주와 반주를 맡은 '앙상블 프로무지카'는 첼리스트 황민혁이 ｢리베르 탱고｣(피아졸라)를, 바이올린 김한솔이 Let it go(영화음악)를, 피아노의 박정현이 ｢캐롤 메들리｣를, 앙상블로 ｢여인의 향기｣,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피란수도 시절, 부산에서 만들었거나 널리 불려진 '부산의 노래'는 벌써부터 음악팬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소프라노 박현진 씨는 부산대 및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및 국립 바이마르극장 오펀 스튜디오 솔리스트를 지냈고, 에어프르트·노르트하우젠·마이닝엔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서울예종 및 부산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글린카 국립음악대학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한 베이스 박상진 씨는 신라대학교 외래교수 겸 오케스트라 '프로무지카'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자료]

 

1.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1925년 준공, 경남도청으로 사용

1950년대 6·25전쟁 시기 임시수도 정부청사로 사용

이후, 경남도청과 부산지방검찰청으로 사용

2002년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41호로 지정

2009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으로 이전 개관

 

2. 짜장콘서트 취지

삶의질 향상을 위한 음악의 저변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음악가의 발굴·개발

프로음악가의 연주기회 마련

 

3. 출연진

소프라노 박현진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국립 바이마르극장 오펀 스튜디오 솔리스트, 켐니츠·에어프르트·노르트하우젠·마이닝엔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함. 독일 국영방송국 MDR합창단 객원 단원.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팔리아치｣ 등 오페라와 ｢메시아｣·｢마태수난곡｣ 등 오라토리오의 솔리스트.

베이스 박상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글린카 국립음악대학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동양인 최초의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오페라발레극장 상임 솔리스트. ｢라보엠｣·｢마술피리｣·｢카르멘｣·｢리골레토｣·｢아이다｣·｢토스카｣·｢라 트라비아타｣ 등 30여 편의 유명 오페라 무대에 350여 회, 크고 작은 콘서트 무대에 650여 회 등, 총 1천여 회 출연.

 

바이올린 김한솔

 

첼로 황민혁

 

피아노 박정현

앙상블 '프로무지카' 

바이올린 김한솔, 첼로 황민혁, 피아노 박정현으로 구성된 피아노3중주단. 김한솔은 동아대 졸업,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2등,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 지냄. 황민혁은 동아대 졸업, 부산음악협회·부산음악교육연구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입상, 뉴프라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박정현은 동아대 졸업, '동아피아노앙상블의 밤' 연주 등의 활동을 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