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엊저녁 음악풍경
浩溪 金昌旭
2019. 11. 29. 09:13
엊저녁, 제11회 짜장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피아니스트 박소미 님이 무대에 섰다. 바흐의 바이올린 솔로 대작 '샤콘느'와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 등이 선보였다. 무엇보다 바이올린의 중후하면서도 안정된 톤, 신기(神技)에 가까운 테크닉이 돋보였다. 특히 변화무쌍한 몬티의 '차르다시'는 청중의 열광적인 반향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충만한 어느 늦가을 밤이었다. 2019. 11. 29 들풀처럼
포토 바이 박은주 님(전 경남도립미술관장).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님.
포토 바이 황보승희 님(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임재홍, 박소미 님의 연주풍경.
포토 바이 황보승희 님(전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새침한 박소미 님과 청중 풍경.
포토 바이 박은주 님(전 경남도립미술관장). 박소미 님과 임재홍 님.
포토 바이 박은주 님(전 경남도립미술관장). 귀를 쫑긋 세운 청중. 눈을 세운 사람도 없지 않다.
포토 바이 박은주 님(전 경남도립미술관장). 즐거운 풍경. 그러나 자못 심각한 청중이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