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풍주보 제6호

음악풍경 ⓒ

 

音風週報 第六號

 

발행일 : 2021. 11. 5 (금)

발행인 : 강병열

발행처 : 기획실(051-987-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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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완료

지난 11월 4일(목) 음악풍경이 부산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었다. 이로써 음악풍경은 부산시로부터 공익활동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조세특례제한법 및 기타 조세에 관한 법령에 따라 조세 감면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시·구·군 등 행정기관의 문화관련 위탁사업을 수탁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박물관 특별전 기념공연 참여

음악풍경은 2021년 부산박물관 특별전 ‘부산, 관문 그리고 사람' 기념공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11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레퍼토리는 한국전쟁 전후에 널리 불린 노래, 즉 동요 ｢나뭇잎배｣와 ｢무궁화 행진곡｣, 가곡 ｢이별의 노래｣와 ｢보리밭｣, 가요 ｢굳세어라 금순아｣와 ｢이별의 부산정거장｣, 그리고 가곡 ｢비목｣과 ｢그리운 금강산｣ 등이다. 여기에는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박현진 씨가 솔리스트로 나서며,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연주 및 반주를 맡는다.

 

재33회 짜장콘서트 열려

오는 11월  6일(토)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 제33회 짜장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는 초청 솔리스트 장병혁(바리톤), 청년음악가 남수지(메조 소프라노)를 비롯, 진혜빈(바이올린)·이강수(첼로)·이수민(피아노)으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한다. 특히 당일에는 창작곡 ｢눌訥｣(김수우 시·최삼화 곡)이 세계 초연되며, 대중가요  ｢사랑이여｣(최용식 시·곡)를 ‘톡톡(Talk Talk): 나의 노래방 1번’ 에서 노래에 얽힌 사연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새 연주자 초빙

음악풍경의 전속악단 프로무지카는 최근 3명의 연주자를 새로 초빙했다. 바이올린 임지영, 첼로 이희수, 피아노 육원지 씨 등이다. 이들은 2022년 2~6월 짜장콘서트(매월 첫 토요일 동아대석당박물관)에서 연주 및 반주를 맡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대구음악협회·대구교육청·대구필하모닉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했고, 대구시립교향악단·서울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대구페스티벌오케스트라 악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이희수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독일 드레스덴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대구음악협회·마산음악협회·대전음악협회·음악교육신문사·성정음악콩쿨·음악저널·음악춘추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고, 대구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육원지 씨는 계명대학교 및 동대학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한국음악협회·부산음악협회·대구음악협회가 주최한 음악콩쿠르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을 가졌고,  이탈리아  카사마찌오레 국제 페스티벌과 필그림 미션콰이어 반주자를 지냈다. 현재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및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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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식

 

배광효(달빛·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오는 5일(금) 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이 퇴임식을 갖는다. 배 이사장은 지난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 국장, 부산시의회 사무처장, 부산시 시민안전실 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재임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유일 5년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부산광역시 공사공단 (이)사장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배 이사장은 지난 3년 여 월요일마다, ‘월요편지’를 통해 전 직원과 업무목표를 공유하고 혁신비전을 제시했다. 최근 그 사례를 모아 단행본 'CEO의 월요편지'(2021, 인타임)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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