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최삼화 회장 후원회원 가입

浩溪 金昌旭 2021. 12. 28. 15:20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 최삼화 회장님께서 우리 음악풍경의 달빛회원으로 가입해 주셨다. 감사의 마음, 이를데 없다. 이로써 후원회원은 총 176명으로 늘어났다. 2021. 12. 28 들풀처럼

 

최삼화 회장

 

최삼화 회장은 동의대학교 및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대학에서 수학했다. 수 회의 개인 작곡 발표회 및 그룹 발표회를 열었고, 부산시립교향악단 제199회 정기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를 위한 향88”을 발표한 바 있다.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부산작곡가협회 회장, 부산음악협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동의대학교 명예교수이다.  

 

논문으로 '스트라빈스키 시편 교향곡에 나타난 신조성 구조연구', '요석 김성태 예술가곡에 나타난 선율구조 연구', 저서로 '음악의 기초이론', 작품집으로 가곡집 '보리피리', 합창곡집 '유일한 사랑' 및 실내악곡집 등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 (Collarge) for Flute and Clarinet, (Three Songs) for Voice, Clarinet and Piano,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회상', (The Hymns Theme Travel) for Strings,  (I hear Thy welcome voice) for Orchestra 등이 있다. 

 

한편 최삼화 회장은 지난 11월 6일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 열린 제33회 짜장콘서트에서 창작가곡 '눌'(訥)을 세계 초연한 바 있다. 김수우 시인의 텍스트에 의한 것으로 바리톤 장병혁이 노래했다(반주는 진혜빈 이강수 이수민으로 구성된 프로무지카).

 

※ 참고사항

바리톤 장병혁이 노래하는 '눌'(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