浩溪 金昌旭 2012. 9. 5. 01:31

 

국제신문

 

2012.09.05(22)

신귀영 기자

 

 

부산시민오케스트라 출범 준비 착착

CI·캐릭터 확정…단원 오디션 공고도 

 

 

 

 

시민주도·수용자 중심 오케스트라, 부산시민오케스트라가 CI를 확정하고 단원 오디션 날짜를 공고하는 등 공식 출범을 위한 절차를 착착 밟아가고 있다.

 

심볼은 8분 음표와 부산 바다를 상징하는 갈매기를 조합해 만들었고, '창조'와 '최고'를 뜻하는 보라색을 사용했다. 대표 캐릭터 '비코(BCO·사진)'역시 음표를 이용해 만들었다. CI는 여러 안 가운데 2개 안으로 압축한 뒤 시민 의견을 물어서 최종 결정했다.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도 준비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부산시민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고자 하는 연주자의 신청을 받아 21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오디션을 한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에서 소정의 인원을 모집한다. 고전·낭만시대 콘체르토 중 빠른 1악장으로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반주는 없어도 무방하다.

 

오디션 참가양식 신청과 자원봉사 참가 신청은 이메일(kcw66@cho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