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영상] 비목

浩溪 金昌旭 2018. 3. 22. 11:32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콘서트

그때 부른 노래들


일시   2018. 3. 16(금) 오후 4시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1층 로비

연주  프로무지카부산


주최   부산시립미술관

주관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051-987-5005)


영상 바이 멘토미디어(051-527-1601)


※ 본 영상은 부산시립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피란수도 부산_절망 속에 핀 꽃)에 즈음해서 열린 프로무지카부산 초청콘서트의 일부입니다. 


비목 

한국전쟁이 끝난 1960년대 말에 작곡된 노래다. 1960년대 한명희가 강원도 화천에서 소대장으로 근무할 때 쓴 노랫말에 작곡가 장일남(張一男 1932-2006)이 선율을 얹었다. 강원도 화천의 어느 잡초 우거진 산골에서 십자 나무만 세워진 무명용사의 돌무덤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화약연기 사라진 전장, 두고 온 고향을 그리던 병사의 비목과 적막함을 마치 그림처럼 묘사하는 듯하다. 라디오방송을 통해 폭넓게 알려진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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