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풍경 창립5주년 기념콘서트에서(2018. 11. 17 해운대문화회관) 기업과 행정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일사일음' 지원사업 '일사일음'(一社一音) 지원사업이란, 1 기업이 1 음악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즉 부산의 16개 구·군별 15명으로 구성되는 음악단체에 15개의 민간기업이 각각 연간 2천 5백만원 씩(9급 공무원 초임에 해당, 총 3억 7,5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유망한 청년음악가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활동,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1. 음악단체의 임무 ❍ 구·군별 오디션을 거쳐 프로 음악가 15명 규모의 음악단체를 조직하며, 이들의 70%는 해당 구·군에 주소지를 둔 자를 선발함 ❍ 음악단체는 소속 구·군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매주 1회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함(예: 학교·축제·복지관·요양원 등) ❍ 소속 구·군 초·중등학생들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아마추어 예술단체를 조직하고, 이들의 지도·연습을 통해 연 4회의 '찾아가는 콘서트' 및 연 1회의 구·군 연합 정기공연에 참여함 ❍ 지원 기업의 직원과 가족, 거래처 직원들을 위한 연 1회의 감사콘서트를 기획, 제공함 2. 기업의 임무와 혜택 ❍ 1 기업당 연 2,500만원의 음악가 후원 ❍ 문화접대비에 따른 세제 혜택(지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 매 공연시 팸플릿 광고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 해당 기업에 '찾아가는 감사콘서트'(연 1회) 제공 3. 행정기관의 임무 ❍ 각 구·군은 해당 지역에 연습 및 연주공간 제공 ❍ 지원기업에 구세(區稅) 감면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조례 제정) 4. 인원 및 예산 규모 ❍ 프로 음악가 240명(구·군 단위 15명×16개 단체) ❍ 아마추어 음악가 480명(구·군 단위 30명×16개 단체) ❍ 연간 총 지원비 60억원(구·군 16개×15명×2,500만원) 5. 사회적 의미 ❍ 유망한 지역음악가의 발굴·개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 지역 내 청소년의 정서순화 및 건전한 문화활동 활성화 ❍ 문화취약지역(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 ❍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결속력 강화 및 지역 실핏줄 문화 형성 ※ 음악단체 편성 ❍ 스텝(3명) : 기획자·운영자·편곡자 각 1명 ❍ 음악감독 겸 지휘자(1명) ❍ 솔리스트(4명) : 테너·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바리톤 각 1명 ❍ 기악연주자(7명) : 플루트·클라리넷·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셋트드럼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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