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일사일음' 지원사업

浩溪 金昌旭 2018. 12. 2. 08:24


음악풍경 창립5주년 기념콘서트에서(2018. 11. 17 해운대문화회관)


기업과 행정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일사일음' 지원사업


'일사일음'(一社一音) 지원사업이란1 기업이 1 음악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즉 부산의 16개 구·군별 15명으로 구성되는 음악단체에 15개의 민간기업이 각각 연간 25백만원 씩(9급 공무원 초임에 해당, 37,5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유망한 청년음악가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활동,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1. 음악단체의 임무

·군별 오디션을 거쳐 프로 음악가 15명 규모의 음악단체를 조직하며, 이들의 70%는 해당 구·군에 주소지를 둔 자를 선발함

음악단체는 소속 구·군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매주 1회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함(: 학교·축제·복지관·요양원 등)

소속 구·군 초·중등학생들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아마추어 예술단체를 조직하고, 이들의 지도·연습을 통해 연 4회의 '찾아가는 콘서트' 1회의 구·군 연합 정기공연에 참여함

지원 기업의 직원과 가족, 거래처 직원들을 위한 연 1회의 감사콘서트를 기획, 제공함

 

2. 기업의 임무와 혜택

1 기업당 연 2,500만원의 음악가 후원

문화접대비에 따른 세제 혜택(지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매 공연시 팸플릿 광고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해당 기업에 '찾아가는 감사콘서트'(1) 제공

 

3. 행정기관의 임무

각 구·군은 해당 지역에 연습 및 연주공간 제공

지원기업에 구세(區稅) 감면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조례 제정)

 

4. 인원 및 예산 규모

프로 음악가 240(·군 단위 15×16개 단체)

아마추어 음악가 480(·군 단위 30×16개 단체)

연간 총 지원비 60억원(·16×15×2,500만원)

 

5. 사회적 의미

유망한 지역음악가의 발굴·개발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청소년의 정서순화 및 건전한 문화활동 활성화

문화취약지역(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향상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결속력 강화 및 지역 실핏줄 문화 형성

 

음악단체 편성

스텝(3) : 기획자·운영자·편곡자 각 1

음악감독 겸 지휘자(1)

솔리스트(4) : 테너·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바리톤 각 1

기악연주자(7) : 플루트·클라리넷·바이올린·비올라·첼로·피아노·셋트드럼 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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