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제11회 짜장콘서트

浩溪 金昌旭 2019. 11. 2. 12:32


문화네트워크 음악풍경 '11회 짜장콘서트' 열어

오는 1128일 저녁, 음악풍경 연습실에서

임재홍·박소미 출연, 독주와 중주의 매력과 마력 보여줘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피아니스트 박소미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20191128() '11회 짜장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 음악풍경 연습실(사하구 괴정3동 소재)에서 열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7회 때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관객 참여자는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콘서트 당일 12:00까지 거래계좌(부산은행 078-01-023002-7)1만원을 입금한 분에 한해서 예약된 것으로 간주한다.


연주자와 청중은 콘서트 전인 6시에 근처의 자금성(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식하고, 7시에 열리는 음악풍경 연습실로 올라가 콘서트에 참여한다. 콘서트가 끝나면, 8시부터 괴정시장 순덕이네 집에서 뒷풀이를 갖는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공감을 그 목적으로 한다. 즉 부산에서 비약적인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들을 초청, 그들의 삶과 음악을 함께 나누는 작고 소박한 하우스콘서트이다.


이번 '짜장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피아니스트 박소미 씨가 출연해서 독주의 매력과 중주의 마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진행은 이진이 씨가 맡는다.


이날 초청된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씨는 바흐의 샤콘느, 몬티의 차르다쉬를 비롯,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중국의 북등 대중적인 클래식을 잇따라 선보인다. 특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파가니니의 카프리스24번은 벌써부터 음악팬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임재홍 씨는 비엔나국립음대 및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를 최우수 졸업하고,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일보·부산MBC 콩쿠르 대상을 받았고,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6개 도시 투어 리사이틀을 개최했고, 파가니니와 이자이 곡으로 유럽 레이블 음반을 발매했으며, 독주·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등 연간 60회 이상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과 서울대 강사를 지냈고, 현재 동아대 조교수이자 코리안쳄버오케스트라(옛 서울바로크합주단) 악장, 경남솔로이스츠 리더, 부산 클래시컬 뮤직소사이어티 음악감독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박소미 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프라이너 음악원 및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챠 국립음대 최고과정을 졸업하고, 동아대와 동의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현재 신라대 평생교육원 피아노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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