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1853)는 194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서양 오페라다. 귀족가문 출신의 청년 알프레도와 고급창녀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뼈대로 삼고 있다. 제1막 연회장면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Libiamo libiamo ne'lieti Calici)는 오페라에 등장하는 수많은 권주가(Brindisi)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세상의 근심 모두 잊고, 그저 즐겁게 마시고 떠들자'는 내용의 이 노래는 알프레도와 비올레타의 2중창에 합창까지 포함됨으로써 매우 화려한 느낌을 준다. 2022. 6. 27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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