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임신문 자선 할아버지께옵서 친히 내게 임호첩을 내리시다. 2012년 5월 19일 금정산 갑진태에서 들풀처럼.
壬號帖 임호첩
六壬神門西支會支律師 육임신문 서지회 지 율사
金昌旭眞人 김창욱 진인
壬號 임호
壬浩 임호
號溪 호계
年壬辰五月十九日 년임진 오월 십구일
六壬神門祖慈仙 육임신문 조 자선
육임신문 35대 조문 자선 할아버지
곧 나의 임(壬)은 '호'(浩)요, 호(號)는 '계'(溪)이니,
비로소 '호계'(浩溪)가 되었더라.
부디 드넓은 시내가 되어, 세상에 맑은 냇물이 흐르게 하라는 뜻이리라.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후 스스로 '호계'(浩溪)라 이름하여
마땅히 세상의 빛과 향기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