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검정고무신

浩溪 金昌旭 2012. 9. 16. 04:12

 

웃음과 눈물의 2중주

 

극단 에저또의 '검정고무신'을 관람하다(2012. 9. 15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부산연극협회(회장 김동석)의 올해 마루연극페스티벌 참가작이다. 

몇 차례나 웃었고, 또 몇 차례는 남몰래 눈물도 찍어냈다. 

배우들이 일일이 나눠준 '추억의 달고나'는 정말 달았다.  

 

포토 바이 무명씨. 연극이 끝난 뒤 출연배우들과(앞줄 왼쪽이 최재민 에저또 대표). 

 

'검정고무신'은 1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후 18일부터 20일까지는 극단 누리에의 '개 짖는 날',

21일부터 23일까지는 연극협회 합동공연 '쨍하고 해 뜰 날',

25일부터 26일까지는 극단 맥의 '개똥할매'가 이어진다.

 

▶마루연극페스티벌=14일부터 26일까지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쨍하고 해뜰날'은 부산문화회관 공연).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051-645-3759. www.pop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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