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이탈리아 작곡가 롯시니(G. Rossini 1792-1868)의 2막 짜리 희극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1816)에 나오는 피가로의 아리아. 바람기 많은 젊은 귀족 알마비바가 로지나와 결혼에 성공하기까지의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갖가지 오해와 갈등을 이발사 피가로가 적극 나서서 해결해 주고 마침내 결혼에 이르게 한다.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는 1막에서 피가로가 등장하면서 부르는 노래로 자칭 ‘마을의 해결사’ 피가로가 으스대며 자신을 소개하는 아리아다. 바리톤 김경한 님의 연주력과 연기력이 돋보인다. 2022. 5. 7 들풀처럼 제26회 짜장콘서트에서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