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예술치유 심포지엄

浩溪 金昌旭 2018. 9. 6. 07:55


()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 예술치유 심포지엄 열어

오는 8() 오후 2, 부산예술회관서

문학·음악·연극·무용 등 4개 장르 전문가 초청

"정서적 트라우마 치유 위한 인력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할 것"



(사)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 학술토론회 풍경(2014. 2. 7 부산대학교 건설관 3층 대강당). 왼쪽부터 김창욱(음악평론가), 김은양(상명대), 이동언 교수(부산대), 좌장 박은주 부회장(미술평론가), 장정윤 교수(동아대), 장현정 대표(호밀밭출판사), 최창희 교수(홍익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비평가협회(회장 최상윤, 약칭 예문비)는 오는 98일 오후 2시 부산예술회관 4층 회의실에서 '예술치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예문비는 문학·음악·미술·영화·연극·무용·전통예술·건축·사진 등 예술의 전 장르를 망라한 전국 규모의 전문 비평가 그룹으로 201011월에 결성, 최근에 계간 예술문화비평』 27호를 펴낸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문학·음악·연극·무용 등 4개 장르의 현장 전문가들을 초청, 국내외 예술치유의 현황과 방법, 실태와 전망 등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남명지 교수(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가 '예술·연극이 삶의 치료가 되는 순간을 꿈꾼다', 권대근 교수(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과)가 '문학언어치료학에 대한 소고', 주지은 박사(명지병원 음악치료사)가 '음악치유의 현황과 전망', 함수경 대표(잉스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무용이 치유의 효과가 있을까?'라는 타이틀로 각각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여기에 지정토론자로는 박지현 대표(극단 동녘), 송명화 박사(문학언어치료학), 이다현 박사(한국음악치료학회), 이현미 기획자(한국무용)가 나서서 발제에 대한 치열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예문비 최상윤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언어적·정신적·성적 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폭력에 상처 입은 사람, 심지어 자살에 내몰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들의 정신적·정서적 트라우마의 치유방법을 모색해 보자는 차원에서 본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향후 예술치유를 위한 인력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설 생각"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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