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박물관 음악회 협약식

浩溪 金昌旭 2019. 11. 22. 17:03


동아대 석당박물관, 박물관 음악회 '짜장 콘서트' 앞으로 1년간 연다!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과 지난 21일 업무협약, 매월 첫 토요일 박물관 로비에서

 

『부산일보』 인터넷판 2019. 11. 22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지난 21일 오후 5시 부민캠퍼스 석당박물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기수(왼쪽) 석당박물관장과 강병열 음악풍경 대표가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예술단체와 함께 박물관 음악회인 '짜장 콘서트'를 오는 12월부터 1년 동안 갖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짜장 콘서트'는 콘서트 후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짜장면을 먹는 뒷풀이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붙인 것으로 소통·공감하는 작은 음악회를 의미한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김기수)은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대표 강병열)과 박물관 음악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저변 확대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음악가 발굴 개발 프로음악가 연주 기회 마련 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석당박물관 '짜장콘서트'는 다음달부터 1년 동안 매월 첫 토요일 오후 4시 석당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그 첫 번째 무대인 오는 127일 무대엔 소프라노 박현진, 베이스 박상진 등 유명 솔리스트를 비롯해 바이올린 김한솔, 첼로 황민혁, 피아노 박정현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 성악과 기악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개최될 박물관 음악회가 지역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그 역할에 충실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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