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풍경에서 알립니다

음악풍경에서 알립니다.

주지하시다시피, 근래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전국적으로 문화예술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3월 7일 짜장콘서트를 앞두고, 출연진과 관객을 두루 살펴야 하는 주최측 입장에서 이러저러한 문제로 말미암아 고민이 적지 않았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특히, 출연자 여러분들의 연습 및 연주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부담감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공동 주최측인 동아대석당박물관과 긴밀히 소통한 바 박물관은 금일부터 자치단체가 통보해 오는 날까지 무기한 휴관하기로 결정하였고, 재개관일은 현재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3월 짜장콘서트는 일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차후 계획을 설계해 나갈 참입니다.

1. 다음 주 월요일까지 상황이 반전되어 박물관이 재개관된다면, 계획대로 7일 짜장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다.

2. 그렇지 않을 경우 3월 둘째주(14일), 셋째주(21일), 넷째주(28일) 토요일 가운데 하루를 잡아 콘서트를 진행한다.

3. 이도저도 불가능할 경우 6월 둘째주 토요일(13일), 혹은 10월 둘째주 토요일(10일) 가운데 하루를 잡아 콘서트를 진행한다. 참고로, 6월과 10월 첫째주 토요일은 현충일과 개천절이며 박물관의 정기 휴관일입니다.

출연자 여러분께서 더 좋은 대안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부디 댓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