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궁극적으로 음악이란?

浩溪 金昌旭 2020. 5. 13. 17:48

박화영 교무님의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

 

음악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가 무엇일까? 정치적·사회적 이유도 있고, 종교적·미학적 이유도 있다. 특히 화려한 테크닉과 현란한 연주력으로 청중을 압도하고, 그들에게 출렁이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일도 실로 복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정녕 복되고 복된 일은 소외되고 상처 입은 이들에게 음악으로써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데 있지 않을까?

 

음악으로써 위로와 격려를 (잘) 전하려면, 제일 먼저 그것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소통과 공감의 방법을 모르면서 위로와 격려를 행할 수 없는 까닭이다. 그런 점에서, 이 분야 전문가의 자문과 지도를 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귀인(貴人)이 나타나셨다. 원불교 부산교구 사무국에서 일하시는 박화영 교무님이다.

 

짜장콘서트 무대에 출연한 테너 방주원 님도 음악치료 관련 자격증이 있다고 한다. 잘 찾아보면, 주위에 남다른 능력자가 없지 않다.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혹은,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춰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2020. 5. 13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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