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음악회가 끝난 뒤 어느 날, 다음과 같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이 올라왔다. 2020. 6. 11 들풀처럼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전문장례식장 대표이사 박경옥입니다. 부산일보 신문을 통해 멋진 이별을 하신 사연을 보고 직원을 통하여 귀한 동영상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우리는 왜 아버지와의 이별을 이렇게 하지 못했는가 후회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마지막 이별을 이렇게 멋지게 하는 분들은 처음이었어요. 세상이 각박해져 긴 이별을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현실에서 귀한 분을 만난 것 또한 저의 행복이고 깨우침이었습니다. 아버님도 행복한 마음으로 여행길 떠났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운 여름이 될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네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홀로 남으신 어머님 외롭지 않게 많이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일시 : 2020년 5월 31일(일요일) 밤 10시
❍ 장소 : 부산전문장례식장 신관 2층 VIP실
❍ 주관 :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051-987-5005)
❍ 연주 : 앙상블 프로무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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