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만차의 사나이」(Man of Lamancha)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M. de Cervantes 1547-1616)의 풍자소설 「돈키호테」(Don Quixote)*를 기초로 만들어졌다.
메인 넘버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겠다는 돈키호테의 강렬한 의지를 담고 있다. 2022. 8. 25 들풀처럼
* ‘돈키호테'의 원제목은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El ingenioso hidalgo Don Quixote de la Mancha)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게 나의 가는 길이요
희망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내가 영광의 이 길을
진실로 따라가면
죽음이 나를 덮쳐와도
평화롭게 되리
세상은 밝게 빛나리라
이 한 몸 찢기고 상해도
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 가네
저 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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