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준 3

입술은 침묵하고

프란츠 레하르(Franz Lehár 1870-1948)은 헝가리의 오페레타 작곡가. 그의 대표작 「유쾌한 미망인」(Die lustige Witwe, 1905)은 레하르에게 국제적인 명성과 부(富)를 안겨 주었고,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즐겨 공연되는 작품이다. 파리의 폰테베드로(가상의 나라) 대사관에서 벌어지는 파티에서 모든 남자들의 관심은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은 미망인 한나 글라바리에게 쏠려 있다. 한나는 젊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부유한 은행가였던 남편이 남긴 유산으로 모든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한나는 그를 알고 남자들의 구애를 비꼬면서 거절한다. 그러나 과거 한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가 거절 당한 적이 있는 다닐로는 여전히 그녀를 마음 속에 두고 있다. 물론 한나도 그의 마음을 ..

유용준 리사이틀

음악풍경 전속악단 ‘프로무지카'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유용준 씨가 세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다(피아노는 최영민). ❍ 일정 : 2022년 6월 5일(일) 오후 4시 ❍ 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 문의 : 010-8694-2087 유용준 씨는 부산대 음악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도이(渡伊),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최고연주자 과정 및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오페라·보컬코치 최고연주자 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 및 뮤지컬 과정을 졸업했다. 오페라 「팔리아치」, 「마농레스코」, 「라보엠」 등 유수의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참여했고, 2018년 국내 음원 사이트 및 음반 개인솔로 정규 1집 앨범 This is for YOO와 2019년 미니 2집 앨범 Genere D’a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