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클래식

 

2013. 06. 18   

김민지 기자 | kmj@idomin.com   

 

 

20일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목요인문학 강좌 열어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가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목요인문학'을 진행한다.

 

20일 김종희 (사)문화공간 빈빈대표는 '지폐에 새긴 인연'을 주제로 지폐에 새겨진 겸재 정선, 퇴계 이황, 우암 송시열 등을 통해 사람의 인연에 관해서 강의를 한다. 27일 김창욱 동의대·부경대 외래교수는 '한여름의 클래식'을 주제로 클래식과 좀 더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마지막 날인 7월 4일은 김동규 인문학교 섬 대표가 맡았다. 건축과 쇼핑, 거리, 생활방식 등 우리 삶 전반에 녹아 있는 근대성에 대해 살펴보고 삶의 본질에 관한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무료.

 

한편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주민재의 마술교실', '클래식이 좋아!', '타악퍼포먼스', '상상공작소 체험스쿨' 등 여름방학 특강도 열린다. 수강 접수는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055-320-1215, 126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