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적시고 간 노래들

바다로 가면

浩溪 金昌旭 2011. 3. 1. 20:04

일제강점기 일본의 준국가(準国歌)로 통했던 海ゆかば(바다로 가면). 노부토키 키요시(信時 潔)가 작곡한 이 곡은 레코드 및 라디오를 통해 널리 소개되었으며, 웅장하고 장엄한 음악적 성격은 일본국가 「기미가요」(君ガ代) 보다 인기가 더 높았다. 2011. 3. 1 들풀처럼.

 

노래는 콜럼비아레코드사 전속가수 이토오 히사오( 伊藤久男) . 제작연도는 昭和10年(1935)

 

바다로 가면, 물에 젖은 주검이 되리

산으로 가면, 풀에 덮인 주검이 되리

이 한 목숨 천황폐하 위해 바칠 수 있다면 

무슨 아쉬움이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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