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남으로 수련터를 옮겼다. 여기서 1달을 보내고, 다시 금정을 오를 작정이다. 산을 내려온지도 벌써 아득하다. 仁者樂山, 知者樂水라 했던가! 아무래도 知者는 못될 성 싶다. 2015. 3. 7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암남공원에서 바라본 바다. 아직 덜깼다.
포토 바이 들풀처럼. 거대한 자연석벽 앞의 수련. 인간은 얼마나 작으냐? 모래야, 나는 얼마나 작으냐?
포토 바이 들풀처럼. 林泉스승.
포토 바이 들풀처럼. 물과 뭍이 만나는 곳.
포토 바이 들풀처럼. 석벽을 넘나드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