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모노레일 사업자 선정과정 의혹 제기
『CJ헬로비전』 2017. 11. 23 오후 5:33:38
태종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데요.
태종대의 상징 '다누비 열차'를 모노레일로 대체하는 사업이 추진중이죠.
그런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부산시의회가 부산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인데
경제문화위원회 이해동 의원이
문화관광국 행감에서
태종대 모노레일 사업에서 특정업체를 선정할 때
총 사업비를 더 많이 산정한 업체가 선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모노레일이 운영되면
다누비열차 운행 중단에 대한 보전비를
향후 20년 동안 월 3억 원씩 줘야하는데
과연 모노레일이 이 보전비를 주고도 이익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영진 의원은 태종대의 관광콘텐츠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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