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보이는 풍경

음악풍경 렉처콘서트

浩溪 金昌旭 2018. 1. 26. 12:25




음악풍경 '렉처콘서트', 28일 원불교 UN석포교당

 

『부산일보』  2018. 01. 25 (29)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포토 바이 강병열 님. 렉처콘서트가 열리는 원불교 UN석포교당 2층 대법당.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이 오는 28일 렉처콘서트 '피란수도 1000, 부산의 노래' 공연을 연다.

 

렉처콘서트란 강의와 실제 연주가 합쳐진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선 김창욱 음악학 박사를 초빙해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서 만들어지거나 부산을 소재로 한 노래, 부산에서 널리 불린 음악을 설명하고 프로무지카부산 연주팀이 실제 그 음악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무지카부산은 소프라노 김현애, 테너 엄현섭, 바이올린 채지원, 첼로 손미리, 피아노 김유미 등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단체이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곡이든 연주 가능한 콘서트를 지향하고 있다. 대중음악부터 클래식, 앙상블,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프로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팀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선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나뭇잎배' '보리밭' '무궁화행진곡' '섬집아기' '이별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대중가요와 동요, 가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들로 구성된다. 렉처콘서트 '피란수도 1000, 부산의 노래'=28일 오후 2, 원불교 UN석포교당. 051-987-5005.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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