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소리 없는 아우성

浩溪 金昌旭 2018. 5. 8. 15:57


어제는 하단 5일장. 이리저리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윽고 당도한 주막,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켰다. 헌데, 벽면이 온통 낙서판이다. 그 많은 사람들이, 그 많은 내면의 말들을 앞다퉈 쏟아붓고 있었다. 그러고 보면, '소리 없는 아우성'이 비단 나부끼는 깃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18.  5. 8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포토 바이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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