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마치고 모처럼 시진을 찍었다. 몰운대 청선대(靑仙臺). 신선한 바람, 청신한 해조음(海潮音)도 들려왔다. 여의신공(如意神功)에, 오랜만에 용수토기신공(龍手吐氣神功)도 행하였다. 진경(眞鏡) 스승께서 선시(禪詩) 한 구절 읊어주시다. 2018. 5. 26 들풀처럼.
遊江海 涉山川 강과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
尋師訪道 爲參禪 스승을 찾고 도를 알고자 참선을 했네
自從認得 曹溪路 조계의 길을 몸소 깨달은 이래
了知生死 不相干 생사에 걸리지 않음을 분명히 깨달았네.
포토 바이 들풀처럼.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浩潭, 蘂潭, 知巖, 眞鏡스승. 단촐하다.
포토 바이 蘂潭.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浩潭, 浩溪, 知巖, 眞鏡스승. 溫溪님의 빈 자리가 자못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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