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만 하더라도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즐겨 열렸다. '봄맞이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가을맞이 가곡과 아리아의 밤'과 같은 것이었다. '주옥' 같은 노래의 향연이라는 점에서 재미가 솔솔한 콘서트였다.
그러나 90년대에 이르러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 부산예총의 예술제 개막공연이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까? 개막공연 '가곡과 아리아의 밤'은 전석 초대다. 초대권이 필요한 사람은 부산음악협회(634-1295)로 연락하면 된다. 2018. 10. 17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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