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대저농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었다. 일찍이 강서구 가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지대장을,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갈무리한 바 있다. 이후 가족의 위임장 등 각종 서류를 꾸며 농협에 제출하고, 최근 조합 이사회의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출자금 납입과 동시에, 출자증권을 발급 받음으로써 마침내 조합원의 자격을 얻은 것이다. 비로소 농부로 거듭난 셈이다. 전 과정을 마칠 때까지 거의 1년이나 소요되었나 보다. 2022. 11. 21 들풀처럼
※ 참고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