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2(16)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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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부산을 읽다
인문학으로 부산을 읽다
29일부터 '2012년 시민 아카데미' 개최
부산시민도서관과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는 인문학으로 부산을 읽어내는 '2012년 시민 아카데미'를 연다. 무료로 진행되는 시민아카데미는 '인문학, 부산을 읽다' '세상을 여는 아름다운 인문학' '옛길을 걷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인문학 부산을 읽다'는 부산의 도시 경관, 부산의 시와 길, 낙동강하구, 민주화운동, 소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근대 풍경 등으로 다채롭다. 오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4시 부산진구 초읍동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진행된다.
'세상을 여는 아름다운 인문학'은 언어와 상상력, 그림으로 문화 읽기, 역사 인물의 재조명, 영화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눈, 부산학의 현재 등 5개의 강좌로 이루어진다. 오는 5월 22일~6월 14일, 10월 23일~11월 15일 화·목요일 오후 7시 동래구 온천동 학부모지원센터 배움실에서 열린다.
부산시민도서관은 6월과 10월 두 차례 경북 문경과 경남 창원 일대를 둘러보는 '옛길을 걷다' 역사문화답사 프로그램도 열 계획이다. 051-810-8213. 부산시민도서관 홈페이지(www.siminli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