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은 잠들지 않는다

아래는 가락로컬팜에서 판매할 상품의 품목이다.

뉴황금쌀이 GAP인증을 받은 쌀이다.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싸다.

무농약, GAP!친환경 과일이 대세다.

루비로망 생산농가부산 강서에서 루비로망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가 있다. 대저2동 입소마을의 이찬욱 농가다. 그는 30여 년 ...blog.naver.com

오늘, 한국발효농업연구소에서 친환경 발효농법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수료증을 받았다. 전통발효농법, 실용 발효기 제작, 무기염류(미네랄) 액비, 탄수화물과 단백질 액비, 생육단계별 액비의 사용, 친환경 작물보호제, 기능성 유황농산물 등의 이론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의 핵심은 토양재배의 경우 뿌리에 독이 쌓이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양액재배는 기비(화학비료나 퇴비 없는 농사법)로 말미암아 뿌리에 독성물질이 쌓이지 않아 장기재배, 고품질 다수확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토양재배는 독성물질로 염류장해*를 일으켜 양액재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품질 다수확이 어렵다. 그것은 곧 농가의 소득과 직결된다. 이에, 전통발효농법을 통해 기존 토양재배의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었다.  ※ 염류장해(..

블루베리 은둔고수의 말은 합리적이고 적확하다. 1. 노지 소득창출, 2. 노지에서 재배해야 하는 이유, 3. 포트 재배를 해야 하는 이유, 4. 추천할 만한 블루베리 품종, 5. 추천할 만한 블루베리 멀칭재료, 6. 매출과 순수익 등이 그러하다.

내가 지주로 있는 죽동밭에는 대파 외에도 몇몇 작물들이 심어져 있다. 오이, 고추, 부추 등속(等屬)이다. 관리를 잘한 덕분에 다들 푸릇푸릇하고 싱그럽다. 모름지기,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옮겨 심거나 간에 모든 작물은 기후와 토양의 힘으로 자란다. 꿋꿋이 자라난다.

내 고향 강서에 소재한 애플망고 농원을 방문했다. 생산과 수요, 유통과정을 살피기 위해서다. 900평의 시설 하우스에 500주의 과수가 늘어서 있었다. 매년 6~7월 두 달에 걸쳐 수확하고 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단다. 수요는 많지만, 없어서 못판다고 했다.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오늘, 국민연금공단에 ‘농업인 국민연금’ 가입 신청했다. 매월 말일, 우체국 계좌에서 46,350원이 빠져 나간다. 잔고가 부족할 때는 다음 달 10일까지 재출금되고, 그때도 잔고가 부족할 경우 당월 말일 연체료가 붙어 출금된다. 재산세 과세표준액 10억원 미만, 종합소득세 6,000만원 미만에 한해서 해당되며, 만약 조건을 초과할 때는 추후 제외되거나 환수될 수 있다. 물론 농업경영체가 해지될 경우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