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년 전에 '부산매일'에 쓴 글이다. 부산매일하니까, 혹자는 매일우유를 떠올릴지 모르겠다. 지금은 형체도 없이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졌지만, 한때 부산시장했던 안상영 씨가 사장으로 있었다. 글을 쓴 때는 이른바 '보이네 패션'이란 것이 유행할 시기였다. 빛 바랜 종이신문, 그러나 내 젊은 날의 흔적이다. 얼굴이 탱탱하다. 참 좋을 때다. 2013. 8. 12 악문방주
'부산매일' 1994년 8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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