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대저 본가에는 부추꽃이 만발하다.
줄기 사이에 꿀벌도 잉잉댄다.
새하얗게 흐드러진 꽃더미를 볼라치면,
눈마저 화안히 밝아온다.
2013. 9. 8 樂文坊主
포토 바이 들풀처럼.